젊은 사자들
나는 내 자식들을 위해서 번민하며 사색하며, 일터에서의 먼지와 땀을 마다하지않는다. 그들을 위해서라면 차를 몰고 천리를 가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며 십 년, 이십 년 뒤를 설계한다. 거센 비바람의 번개불이 어둠을 몰고오면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한다. 아침이면 어김없이 새들이 나를 깨우듯 나는 그들을 어둠에서 깨우고 오늘 하루를 헛되이 보내지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의 화단에 꽃을 심고 꽃을 키운다. 빈 들판에 홀로 서서 무거운 쟁기를 가벼운듯 들며 흙을 파고 흙의 의미를 돋우고 일터에서도 쉼없이 기도한다 그들이 사회에 나가 하나님의 바른 팔이 되어서 누워있는 자들을 기쁨으로 일으켜 세우는 당당한 사자들이 되기를 정성을 다하여 기도한다. 어둠에서 불을 밝히듯 경건한 마음으로 하늘을 우러러보듯 늘 사랑의 눈빛으로 어둠 가운데서도 소망을 갖는다. 내가 땀을 흘리고 눈물을 뿌리고 정성을 다하는 이 모든 나의 모습. 이 절절한 기도가 그들을 위해서이듯 그들도 그들의 자식을 위해서 천 년 천 년 붉은 마음의 불길로 정성을 다할 것을 나는 간절히 소망한다. 악을 이기는 젊은 사자들! 유혹을 넘어서는 영의 사람이 되기를! 나는 십자가를 입에 물고 오늘도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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