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우님 아직도 상해에 계시나요? 오늘이 삼월 마즈막 잎새가 하나 남았네요 인생의 허무가 어쩜 이리 손 잡을 수 없이 빠른지... 돌아보니 아득함은 끝이 보이지 않네 상해 정돈을 하신다고 들었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나 봅니다 한국 들어오시면 연락 한 번 주세요 막걸리나 한 잔 하고 작은 인연이라도 소중히 생각하며 매 순간마다 무겁게 간직하며 살아 갈려고 한다오 부족한 이 사람에게 그대는 넘치고 자랑스러운 한 점. 늘 고맙고 귀중한 존재로 가슴에 담고 간다오 건강에 유의하시고 가정 평온하시길 기원하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