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가 있는곳 poemsky, 푸른시인 유국진 ::

 

작가와의 만남 | 자유게시판


ㆍ작성자 유 국진
ㆍ작성일 2025-09-04 (목) 05:51
ㆍ추천: 0  ㆍ조회: 275      
ㆍIP: 76.xxx.203
100세를 위하여

모든 생명은 가능하다면 오래 장수하길 원한다
그래서 조금만 아프면 약을 먹는다
지혜로운 사람은 약을 먹기 전에 음식으로 보양을 한다
건강에 좋은 음식은 몸만 건강하게 할 뿐만 아니라 마음도 기분도 즐겁게 한다
마음이 편안하고 즐거워야지 가정생활도 원만해지고 사회활동도 리드미칼하게 된다
그럼 몸이 아프지 않을려면, 즐거운 인생을 간직할려면 어떻게 삶을 하루하루 충족하게 해야 할 것인가?
어려운 것 같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면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니다
나는 내 창에 들어와 어줍잖은 내 글을 읽는 독자님들에게 좋은 선물을 하고 싶었다
어떤 선물을 준비할 것인가?
오래 전부터 나는 늘 고민을 해 왔다
그리고 마침내 모든 인간은 고해의 삶속에서도 장수하길 원한다는 공동의 갈구를 알게 되었다
병이 없이 오래 사는 법
약으로 대신할 수 있는 지혜
이 것을 연구하여 내 독자님들에게 알려주면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
책도 보고 유튜브도 보고 선험자들의 인터뷰도 읽고 신문의 사설도 읽으며 생각에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결론을 얻고 내 나름의 장수법을 알려드리고 싶었다
관심있는 분은 행하여 이로움을 얻고 
관심이 없는 분은 원래 살던 그대로 살며 나름의 장수를 유지하시기 바란다
사람마다 각자 주관이 있고 주체의식이 틀리고 생각이 다르니까 참고용으로 봐도 좋을 듯하다
좋은 음식과 좋은 약으로 몸을 건강케 하여도 마음이 병들면 장수할 수가 없다
편견과 무지는 마음을 다치게 한다
세상의 모든 물줄기들이 바다를 향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보면 된다
바다는 모든 것을 용해하며 받아들이고 함께한다

@장수의 길

1. 분노를 멀리하세요

 화를 잘 내는 사람이 장수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온화한 성격의 소유자가 장수한다고 합니다
 내가 아는 곰보 전씨라는 분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택시 운전수였는데 조금씩 돈을 모아서 일수놀이를 했답니다
 급한 사람들이 이잣돈을 주고 돈을 빌리기 마련이지요
 어려운 사람들이 돈을 약속대로 잘 갚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날짜를 자꾸 어기게 되니까 찾아가서 화를 내고 심하게 다투었나 봅니다
 집에 와서 소주 한 잔에 늘 먹는 고기를 구워 먹다가 뇌출혈로 사망했다고 하더군요
 동맥경화로 혈관이 터져버린 것이니 특히 더운 여름에는 조심해야 합니다

2. 넘치지 말고 모자란 듯이 사세요
  
 양보하고 사는 것이 장수의 비결입니다
 남원에 두 자매가 살았습니다
 언니는 농부에게 시집을 갔고 동생은 사업가에게 시집을 갔어요
 언니는 공부 재주가 없어서 중학교만 겨우 졸업을 했고 
 동생은 머리가 좋아 대학까지 졸업하고 좋은 집안의 좋은 남자를 만나서 유족하게 살았답니다
 농부의 아내는 해마다 자연이 주는 혜택에 감사했고 수확이 있으면 제일 먼저 하나님께 바치고 
 자기 양식은 조금만 떼고 이웃들과 정을 나누어 먹었답니다
 그녀가 태어난 해는 1910년 
 일제가 발악을 하던 시기였고 조선의 모든 인민은 일제의 노예였지요
 모든 조선 사람들은 헐벗고 굶주리던 시대였지요
 특히 보릿고개 때에는 궁핍이 세상을 덮을 때였으니 고통이 무척 심했을 때입니다 
 사랑보다는 이기가, 배려보다는 아집이 횡행하던 시기였지요
 그렇지만 언니는 늘 감사하며 부족하면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았고
 동생은 머리가 우수하여 나눔보다는 자기 이익에 민감했고 이웃보다는 자기가족이 먼저였지요
 남편은 사업을 크게 했고 해방이 되고 나서는 사업이 더욱 번창했고
 80이 넘어서도 돈 버는 재미에 빠져살다가 
 치매가 와서 집을 찾지 못하고 헤매다가 사망했고 
 동생은 지금 뇌암에 걸려서 암투병 중이라고 합니다
 이 믾은 돈이 족음 앞에서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니 동생은 원통하겠지요
 그런데 언니는 지금도 안경을 끼지 않고 바늘귀를 끼고 성경을 필사하며 구십이 넘은 나이에도 교회에 가서 찬송가를 힘차게 부르며 감사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에서 주는 쌀과 음식과 연금을 지금도 이웃에게 모두 나누어 주시고 항상 웃으시니
 부족함의 삶이 넘침의 삶을 이겨낸 예라 하겠습니다
 
3. 기름진 음식과 술을 멀리하고 소식하세요

  고기에 맵고 단 양념을 발라서 구워먹고 술 한 잔 걸치고 에헴하면 기분이 좋습니다 
 게다가 풀이나 나물보다 비싸고 맛이 유별나니 먹고나면 먹은 듯하지요
 밤늦게 야식으로 먹은 날은 아침까지 든든하니 근기가 있구나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음식은 오래 즐기게 되면 대장암을 유발해요
 고기에 술을 함께 하니 즐겁지만 건강은 악성종양으로 멍이 듭니다
 바다에 빠져 죽은 자보다 술잔에 빠져 죽은 자가 더 많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단백질은 식물성으로 채우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소식의 예를 들겠습니다
 오끼나와는 5대 블루존의 하나입니다 
 그들은 하라하찌부(배를 80% 채움)라는 오랜 전통을 갖고 있습니다
 배가 너무 차면 게을러지고 졸리웁고 민첩성이 떨어지고 식탐이 늘어납니다
 먹는 것이든 입는 것이든 사람은 검소한 삶을 살 때에 욕심으로 인한 사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GI 지수가 높은 음식을 멀리하세요

 떡과 면과 빵을 즐겨 먹으면 피떡이 생기고 이것은 결국 혈관을 막아 장수의 걸림돌이 된답니다
 달고 부드럽고 감미로운 음식보다는 거칠고 쓰고 자연스러운 음식을 즐겨 들도록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뿌리 채소를 즐겨 들면 뇌와 심장에 아주 좋습니다
 더덕, 도라지, 인삼, 무, 배추, 당근, 감자, 고구마, 토란, 우엉, 연근, 비트, 생강, 콜라비, 마늘, 천마, 삼, 칡, 등등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산성화된 몸을 알칼리로 중화하며 영양분이 풍부하고 독성을 배출합니다
 소화가 천천히 되니 당스파이크가 없고 포도당 과잉이 안되니 췌장의 노화를 막아줍니다 
 쌀이나 밀가루처럼 GI지수가 높지 않습니다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는 음식을 자주 드시면 좋습니다
 탄수화물의 과잉섭취를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5. 채식위주로 식사하시고 견과류를 소량으로 자주 상용하세요
 
 세계 오대 불루존의 하나인 켈리포니아의 요바린다는 안식교인들이 많이 삽니다
 안식교인들은 채식을 주로 하며 영육간의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자녀들의 직업이 부모님들을 따라서 거의 대부분이 의사입니다 
 그곳엔 마트마다 견과류 종류가 30가지가 넘게 진열되어 있다고 합니다
 물론 채소들은 많은 종류가 생활화 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상구박사의 뉴스타트 센타가 여기에 있습니다
 전세계 억만장자들이 몸에 이상이 있으면 여기를 온다고 하더군요

6. 맵고 짠 음식 그리고 단 음식 가공식품 훈제음식은 피하세요
 
 매운 음식요리는 꼭 설탕이나 엿기름 올리고당 이런 재료를 함께 합니다
 왜냐면 맵고 달달해야 맛이 나니까요
 젓갈은 짠 음식입니다 고혈압과 동맥경화에 걸릴 가능성이 많습니다
 음식 중에서도 단수음식의 대표입니다
 왜 우리나라에 젓갈이 많으며 위장병 환자가 많은지 공부해 보세요
 가공식품을 좋아하면 위암에 걸릴 확율이 높아집니다
 수산물센타에서 파는 쥐포를 먹고 뱉어낸 적이 있습니다 비린한 단맛 덩어리였습니다
 훈제음식도 엄청 많은 조미료와 맛나니를 넣어서 산패가 빨라 집니다
 즐겨드시면 아니됩니다
 당뇨는 합병증이 생기고 심하면 눈이 멀어지고 다리가 괴사됩니다
 그리고 당뇨는 오래되면 꼭 치매를 유발합니다
 슴슴한 음식을 즐겨 드세요

 7. 사랑하는 분들과 식사를 하세요
 
 괘테는 인생의 참 행복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식사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제 경험에는 동의합니다
 척박한 음식이라도 어머니와 함께한 식사시간이 가장 즐거웠습니다
 돌 지난 아들에게 음식을 입에 넣어줄 때가 즐거웠을 때입니다
 밥이 없어 죽만 먹었을 때에도 먹고 나서도 배가 고팠을 때에도 사랑은 그 자리를 대신합니다
 계산하는 사람들과 함께 자리하며 인생을 낭비하지 마시길 바람니다

8. 어떤 경우든 야식은 하지 마시기 바람니다

 야식은 몸의 균형을 무너뜨립니다
 균형이 무너지면 평정이 무너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몸은 기울어집니다
 그리고 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으로 야식에 막걸리나 맥주를 한 잔 두 잔 하게 됩니다
 좋은 습관은 좋은 인생을 불러주고 사람은 각자 자기 정원의 정원사입니다
 자기 정원에 냄새나고 흉한 나무나 꽃을 심고 좋아라 하시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
 부모님에게서 물려 받은 몸을 함부러 하는 것은 불효를 하는 것입니다
 일찌기 율곡 이이는 삼천 가지 죄악 중에서 불효가 으뜸이다고 했습니다
 그 자식을 보면 그 부모를 안다고 하는 속담이 있습니다
 내 정원에 이쁜 향기가 나는 꽃나무를 심고 자식들에게 향유하게 하세요
 늦은 밤에 먹고 마시고 술 취해서 비틀거리는 모습을 자식들에게 보여주지 마세요
 나중에 그 자녀들이 장성하여 그들의 몸을 함부러 하게 됩니다

9. 자기에 맞는 적절한 운동을 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세요
 
 만보 걷기를 하든지 수영을 하든지 꼭 유산소운동을 하시고 근력운동도 병행하세요
 자전거 타기가 심장과 폐에 좋다고 합니다
 등산도 하시면 좋습니다
 심장을 튼튼히 합니다 폐활량도 크게 좋아집니다
 특히 식사후에 30분 정도 걷기를 하세요 당이 올라가는 것을 막아주고 칼로리를 감소시켜서 비만을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저는 십 년 전부터 식사후에 꼭 한 시간 정도 걷기를 합니다
 그러다보니 적정 체중을 유지하게 되더군요

10. 신앙생활은 백세 건강의 지름길입니다

 신앙생활은 마음을 비우는 생활입니다
 그리고 거듭나는 삶의 행로입니다
 사람이 거듭난다는 것은 일일삼성과 일맥상통합니다
 새로운 내일을 위해서 기도하고 찬양하며 늘 겸손한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고 세상을 대할 때
 마음이 건강해 지고 몸이 자연스러워 집니다
 하나님이나 부처님이 우리에게 거짓을 가르치고 악을 행하라고 가르치겠어요?
 내 친구 중에 돈에 눈이 먼 형님이 한 분 있었습니다
 주위에 가난한 사람들이 도움을 요청하면 귀를 막고 먼 산을 바라보던 그런 분이었지요
 일류대학을 나오고 대학 강단에도 선 사람이었는데 아파트를 사고 땅을 사고 주식을 하고 별짓을 다해서 돈을 200억을 벌었습니다
 80이 넘어서 집을 못찾고 조금 이상하더니 올해 83세 치매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제 자기 손으로 자장면 한 그릇 먹고 계산하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지요
 밥만 먹고 나서는 티비만 키고 종일 누워지낸다고 들었습니다
 건강할 때 좀 배풀고 동생들 삶도 봐주고 여러 형제들과 사랑도 나누고 여행도 가고 즐겁게 살았다면 아직도 건강하게 살 나이이지요
 자기 집에 형제나 친척이 오는 것을 싫어했습니다
 사회적으로 고립된 삶을 살았지요 누가 가까이 오면 겁부터 냈습니다 돈 빌려달라 할까봐..
 내 친구는 신부전증을 오래 앓고 고생을 많이 했지요 작년에 소천했습니다
 그 친구를 생각하면 지금도 그 형님이란 사람이 무척 원망스럽습니다
 치매가 걸렸으니 동생의 죽음도 모르겠지요?
 정상일 때도 동생의 죽음을 아이돈 케어 했는데 돌아보면 인생은 무척 짧습니다
 
 독자 여러분
 분노하지 말고 몸을 낮추고 형제와 이웃에게 배풀며 검소한 삶을 사시면 백세장수할 것입니다
 설령 못한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사랑은 가슴 깊이 간직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이 어찌 떡으로만 살겠습니까?
 인생에는 그런 것 말고 가치를 나눌만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인정도 있고 의리도 있고 양보도 있고 넘치지 않는 가난의 마음도 있습니다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도다 천국이 저희 것이라고 몌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200억을 땅 속에 묻고 그 위에 앉아 입을 헤벌리고 있는 부자치매환자를 봅니다
 거지 나사로의 예가 남의 일이 아닌 날이 올 것입니다.
 부자들은 돈이 있으니까 자기들은 아주 오래 산다고 믿더군요
 정말 그럴까요?
 
 
866 100세를 위하여 유 국진 2025-09-04 275
865 돌아가는 길 유 국진 2025-05-11 221
864 상해 아우님께 유 국진 2025-03-31 262
863 25년의 봄 상해에서 2025-03-03 208
862 모르는 일 유 국진 2024-11-21 275
861 상해 아우님께 유 국진 2024-03-27 453
860 분신 유 국진 2024-03-25 291
859 목련이 필때면. 상하이 BLUESKY 2024-03-04 319
858 사 랑 이성선 2024-02-12 341
857 폭포 유 국진 2024-01-16 337
856 우럭 이야기 유 국진 2023-11-24 379
855 민들레 연가 유 국진 2023-04-01 364
854 몸의 기적 유 국진 2022-11-27 462
853 발자국 유 국진 2022-10-12 369
852 너는 누구냐? 유 국진 2022-06-12 1119
851 좁은 문 사이에서 이 상화 2022-05-14 366
12345678910,,,55

 

Copyright(c) 2003 poemsky.com. All rights reserved.
E-Mail :
poemsk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