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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의 만남 | 자유게시판


ㆍ작성자 신 수 영
ㆍ작성일 2023-05-15 (월) 19:25
ㆍ추천: 0  ㆍ조회: 316      
ㆍIP: 125.xxx.92
사랑은
외로움의 껍질을 깨고
그리움을 함께하는 것.

부드러운 손길
따스한 눈빛으로
허전함을 소롯이 잠재우는 것.

죽음 같은
밤이 찿아와
고통이 칼날 되어
나를 삼킬지라도
더 큰 생명의 빛으로 비추어주는 것.

정갈한 작은 옹달샘 속에
숨어 있는
맑은 기쁨 퍼 올려
꽃잎 하나 띄워 보내고 싶은 것.

ps : 장성자 시인님의 "사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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